한국인문사회연구소협의회, 2023년 조직 확대 개편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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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13회 작성일 23-11-0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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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전국 90여개 연구소로 3배 급성장
기획정책, 대외협력, 성과확산, 홍보, 조직 위원회 등 신설
2023년 인문사회 분야 ‘메가 프로젝트’ 추진 동력 확보
한국인문사회연구소협의회(이하 인사협, 회장 강성호 국립순천대 인문학술원장)는 3월 20일, 2023년 인사협 조직 확대 개편을 발표했다. 인사협은 2021년 창립연도 당시 35개 연구소가 가입했던 것이 2023년에는 93개 연구소로 규모가 커지면서 불과 2년 만에 한국 인문사회 분야의 최대 연구소 단체로 성장하였다. 인사협은 확대된 조직 규모에 걸맞게 이사 연구소 수를 늘리고, 분과 위원회를 신설하고, 사무국 기능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인사협은 기획정책위원회(위원장 안기돈 충남대 과학기술지식연구소장),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김성수 한양대 유럽아프리카 소장), 성과확산위원회(위원장 엄연석 한림대 태동고전연구소장), 홍보위원회(위원장 백진경 인제대 디자인연구소장), 조직위원회(위원장 주장환 한신대 유라시아연구소장) 등 5개 분과 위원회를 신설하였다. 각 위원회는 인사협의 정책 개발, 대외 협력, 연구소 간 성과 교류 및 확산, 대외 홍보, 회원 연구소의 조직 관리 등을 담당한다. 또한 사무국 조직도 상임이사(이형대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소장)와 사무국장(이관후 건국대 상허교양대학 교수)을 중심으로 확대 개편했다.
강성호 인사협 3대 회장은 “인사협은 확대 개편된 조직과 함께 인문사회 분야 및 인문사회 연구소의 예산 확대, 연구 관련 제도 개선, 제2차 성과공유 학술대회 개최, 인문사회 분야 메가 프로젝트 등을 힘있게 추진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김재호 기자 kimyital@kyosu.net
출처 : 교수신문(http://www.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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