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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문사회연구소의 미래지향적 연구역량 공유 및 강화
-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인문정책연구 성과 확산
- 윤석열 정부 인문사회연구지원 확대해야
2022년 한국인문사회연구소협의회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주도성과교류학술대회는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연구수행을 하고 있는 전국대학중점연구소와 한국인문사회연구소,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산출한 연구 성과를 효율적으로 교류하고 공유함으로써 시민 사회에 이를 확산하며 새로운 미래지향적 융합적 연구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 

협의회에 참여하고 있는 개별 연구소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연구자들이 각각 수행하고 있는 개별적인 연구 주제를 유사한 주제를 유형별로 묶음으로써 공동의 연구 방향을 설정하고, 각기 상이한 유형들 사이에도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인문사회학과 예술학에서 상호 유기적으로 연관되는 의미를 도출하고자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2022년 한국인문사회연구소협의회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의 제주도연구성과공유학술대회는 협의회에 참여하고 있는 연구소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의 연구과제 각각의 개별적인 연구주제를 유형화하고 체계화하며 상호 유기적인 의미 연관성을 탐색함으로써 상호 간 의미 있는 연구 방법론을 발전시키고 융합적 연구의 방향을 설정하고자 하는 목표를 갖는다.

학술대회제목는 “2022년 한국인문사회연구소협의회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공동주관 연구성과공유제주도학술대회”라는 명칭으로 2022년 7월 6일(수요일) 오후 1:00~7일(목요일) 오후 6:00까지 제주도 제주대학교 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시행한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으로 발표세부주제는 ❶ 연구계획과 성과에 대한 요약발표(참여 연구소 전체가 발표) ❷ 연구소 연구주제 핵심 연구성과 발표 ❸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정책연구 발표로 구성된다.  



한국인문사회연구소협의회는 2021년 3월초 한국 인문사회예술분야 연구소 간 협력을 통한 학문 연구의 효율성 제고와 협의회의 발전을 목적으로 하여 처음 전국대학중점연구소협의회로 창립되었으며, 2022년 3월 초에 협의회 명칭 수정과 함께 확대 개편된 조직으로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과학과 예술분야의 연구 과제를 수행 중추적인 연구 및 성과교류 확산을 위한 협의단체이다. 본 협의회는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지원을 받는 사업 가운데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연구를 담당하는 HK+사업, SSK사업과 비교하여 인문사회과학과 예술분야까지 포함하여 인문사회연구 분야 가운데 가장 많은 연구소가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약 70여개 연구소가 해당 분야의 매우 다양한 주제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경제·인문사회 분야의 정부출연 연구기관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국무총리 산하 공공기관이다. 1999년에 각 부처에 소속되어 있던 43개 정부출연 연구기관을 5개 연구회에 소속시킴으로써 연구회 체제가 출범했고,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2005년 7월 연구회본연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경제분야와 인문사회분야 2개연구회가 통합하여 설립되었다. 경제·인문사회 분야의 연구기획과 발전방향을 기획하고, 연구기관의 기능조정, 연구실적 및 경영내용 평가, 협동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최승우 기자 kantmania@kyosu.net

출처 : 교수신문(http://www.kyosu.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