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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 '제주와 난민, 작은 환대의 힘' 심포지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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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사협
조회 1,043회 작성일 23-11-1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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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는 탐라문화연구원의 김준표 학술연구교수가 제주 ICT 스타트업 지원사업인 Route330 ICT에서 준비한 10월 SDGs랩 '제주와 난민, 작은 환대의 힘'에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제주 난민 유입 5주년을 맞이해 마련한 이번 심포지엄은 김준표 학술연구교수와 나오미센터 김상훈 사무국장의 강연에 이은 이야기 나눔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준표 학술연구교수(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는 '난민과 쿰다 문화'의 주제를 통해 난민에 대한 적대가 문제인 것이 아니며, 난민에 대한 환대가 해결인 것도 아님을 지적하고 난민이 사람으로 인정되고 함께 살아가는 다양한 개인의 하나로 품는 제주의 쿰다문화를 통해 개별 인간의 다양성이 인정되는 방식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김치완 원장은 "제주 예멘 난민 유입 이후 지난 5년 동안 난민에 대한 한국 사회의 부정적 인식이 많이 달라졌다며 드르쌍 내불멍 함께 살아가는 제주의 쿰다 문화에 기반을 둔 쿰다인문학이 여러 경로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주대는 탐라문화연구원의 김준표 학술연구교수가 제주 ICT 스타트업 지원사업인 Route330 ICT에서 준비한 10월 SDGs랩 '제주와 난민, 작은 환대의 힘'에 참여했다./사진=제주대 제공
제주대는 탐라문화연구원의 김준표 학술연구교수가 제주 ICT 스타트업 지원사업인 Route330 ICT에서 준비한 10월 SDGs랩 '제주와 난민, 작은 환대의 힘'에 참여했다./사진=제주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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