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 인문학술원 7개 동아시아 냉전 연구기관과 '2024 부산세계인문사회학술대회' 냉전 섹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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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99회 작성일 24-07-2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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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박소현 기자] 국립순천대는 인문학술원을 비롯한 국내 동아시아 냉전 연구기관들이 한국인문사회연구소협의회(이하 인사협) 주최로 4일~6일까지 열린 '2024 부산 세계인문사회학술대회'에서 '동아시아 냉전 섹션'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동아시아 냉전 기획 섹션에 국립순천대 인문학술원을 중심으로 ▲경북대 아시아연구소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원 ▲GIST 융합교육 및 융합연구센터 ▲국립부경대 글로벌지역학연구소 ▲성균관대 동아시아역사연구소 ▲(사)아시아평화와역사연구소 ▲조선대 동북아연구소 등 총 8개 기관이 참가했다.
동아시아 냉전 섹션 1부는 '동아시아 냉전의 형성과 전개'라는 주제 아래 오제연(성균관대 동아시아역사연구소) 교수의 사회로 ▲장기 냉전의 지식구조(김동혁, GIST 융합교육 및 융합연구센터) ▲냉전은 동아시아적 현상이었나?(손기영,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원) ▲아시아태평양전쟁에서 동아시아 냉전체제로(강성호, 국립순천대 인문학술원) ▲냉전기 북한의 제3세계 인식과 대응(박창희, 성균관대 동아시아역사연구소) ▲냉전의 태평양과 물류혁명(국립부경대 글로벌지역학연구소) 등 5편의 발표로 이뤄졌다.
2부는 '동아시아 냉전의 인식과 기억'이라는 주제 아래 홍성구(경북대 아시아연구소) 교수의 사회로 ▲미국과 한국전쟁 기억(하성호, 미국 알래스카주립대) ▲한국 민주화운동 사료 DB구축(오유석, 경북대 아시아연구소) ▲러시아기록보존소 소장 한국현대사 자료와 특징(박은정, 조선대 동북아연구소) ▲전후 오키나와 사회와 미군정(나리타치히로, 일본 리츠메이칸대) ▲역사를 둘러싼 사회갈등과 해법(이세영, 아시아평화와역사연구소) 등 5편이 발표됐다.
이어진 토론은 권경택(GIST 융합교육 및 융합연구센터), 이신철(아시파평화와역사연구소), 예대열(국립순천대 인문학술원), 이재훈(조선대 동북아연구소)이 맡아 열띤 논의를 진행했다.
인사협 회장을 맡고 있는 강성호 국립순천대 인문학술원장은 "이번 동아시아 냉전 섹션은 동아시아 냉전 연구와 관련된 국내 대표적 연구기관들과 해외학자들이 참석해 연구 현황을 공유하고 쟁점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라며, 향후 신냉전의 도래에 따른 한국의 대응 방안, 동아시아 평화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한 연구기관의 네트워크 구축, 동아시아 냉전에 관한 메가 연구 등의 과제를 제시했다.
'글로벌 인문사회 융합과 메가 프로젝트'를 주제로 열린 2024 부산 세계인문사회학술대회는 인사협이 주최하고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국립부경대가 후원해 국내 100여 개 인문사회분야 연구소와 해외학자들이 참석했다.
인사협 회장을 맡고 있는 강성호 국립순천대 인문학술원장은 "이번 동아시아 냉전 섹션은 동아시아 냉전 연구와 관련된 국내 대표적 연구기관들과 해외학자들이 참석해 연구 현황을 공유하고 쟁점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라며, 향후 신냉전의 도래에 따른 한국의 대응 방안, 동아시아 평화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한 연구기관의 네트워크 구축, 동아시아 냉전에 관한 메가 연구 등의 과제를 제시했다.
'글로벌 인문사회 융합과 메가 프로젝트'를 주제로 열린 2024 부산 세계인문사회학술대회는 인사협이 주최하고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국립부경대가 후원해 국내 100여 개 인문사회분야 연구소와 해외학자들이 참석했다.
국립순천대는 인문학술원을 비롯한 국내 동아시아 냉전 연구기관들이 한국인문사회연구소협의회(이하 인사협) 주최로 4일~6일까지 열린 '2024 부산 세계인문사회학술대회'에서 '동아시아 냉전 섹션'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사진=국립순천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