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 부산세계인문사회학술대회 참가 인문사회과학과 다문화 융합 세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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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13회 작성일 24-07-2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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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주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원장 김치완, 제주대 철학과 교수)은 지난 4일부터 사흘간 국립부경대학교에서 열린 ‘2024년 부산세계인문사회학술대회’에 참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교육부‧한국연구재단‧국립부경대 후원, 한국인문사회연구소협의회(이하 인사협)‧경제‧인문사회연구회‧국립부경대 글로벌지역학연구소 주관하에 마련됐으며, ‘글로벌 인문사회 융합과 메가프로젝트’라는 주제로, 국내 100여개 인문사회분야 연구소와 해외학자가 참여했다.
이날 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은 우수연구소로 선정됨에 따라 우수성과 발표 및 인문사회과학과 다문화 융합 세션을 운영했고, 지난 4일 1부 제1세션에서 김치완 원장이 ‘이주, 난민연구와 네트워크’라는 주제로 우수성과 발표에 나섰다.
김치완 원장은 “오늘날 제주는 출륙금지령 등 임모빌리티 상황에서 벗어나 모빌리티가 활성화된 지역이므로, 제주인의 삶의 방식에 터잡은 쿰다인문학을 통한 난민연구네트워크가 활성화될 여건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은 지난 5일 세계학술대회 7부 제3세션 ‘인문사회과학과 다문화 융합 세션’을 운영했다.
해당 세션은 쿰다인문학사업단 김준표 학술연구교수의 사회로, △현상학적 사회학의 눈으로 본 다문화: 알프레드 슈츠의 의미담론을 중심으로(신용식, 부산외대) △낯익은 이주민의 건강 위기: 이주민 건강의 사회적 결정요인에 관한 광주광역시 사례(김나경, 전남대) △미등록외국인아동 출생등록법제 연구(염지애, 건국대) △텍스트마이닝으로 본 대구 이슬람 사원 갈등‧유튜브 댓글을 중심으로(강진구, 제주대)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한편 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은 현재 이주 난민 문제에 대한 이론‧실천 연구를 위한 난민연구네트워크 구축 및 확산에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출처 : 이뉴스투데이(http://www.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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