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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교문화진흥원, 충남대 유학연구소·성균관대 유교문화연구소와 협력 강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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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사협
조회 951회 작성일 23-11-1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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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문화 진흥 및 상생발전을 위한 세 기관 교류협력
한유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유교문화 복합플랫폼 도약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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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충남대유학연구소장, 정재근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 김도일 성균관대유교문화연구소장이 유교문화진흥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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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이 양 기관장에게 협약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유교문화진흥원(원장 정재근,이하 한유진)은 7일 충남대 유학연구소(소장 김세정, 이하 유학연구소), 성균관대 유교문화연구소(소장 김도일 이하 유교문화연구소)와 유교문화진흥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된 업무협약은 충남대학교 유학연구소 개소 30주년 기념 학술대회 사전행사로 진행됐으며, 세 기관의 기관장을 비롯해 김기수 충남대 부총장, 조승래 국회의원, 김기황 한국효문화진흥원장,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 김양현 한국철학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유진과 협약을 체결한 두 연구기관은 모두 국내 대학 내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유학 및 유교문화에 관한 전문연수, 학술대회 개최, 학술지 간행 및 단행본 출판 등 다양한 학술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충남대 유학연구소는 1993년 7월 충남대 부설연구소로 설립돼 올해 30주년을 맞는다. 유학연구소는 개소 이후 (주)한국야쿠르트, 송자재단, 고(故)김길락 교수님으로 부터 자금을 출연받아 산하에 『명재연구실』, 『우암연구실』, 『지산양명학연구실』을 두고 있다. 

또한 지난 30년간 140여회 이상의 국내외 학술대회와 전문가 강연회를 개최하고, 중국·베트남·유럽 등 20여 개의 해외기관과 MOU를 채결하며 국내외적으로 활발한 학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중부권을 대표하는 동양학 연구소이다.

성균관대 유학연구소는 2000년 3월 설립됐으며,23년간 106여회의 국내외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유교문화연구총서』 등 30여 권의 총서를 발간했다. 또한 2011년부터 10년간 ‘한국 유경(儒經) 정본화 및 DB구축사업’을 진행했고, 2021년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 ‘비판유학·현대경학 연구 프로잭트’를 추진하는 등 유학연구의 심화 및 대중화를 위해 활발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개 기관은 ▲유교문화 진흥을 위한 공동연구 및 연구인력교류 ▲유학자료와 출판물, 유교문화 콘텐츠 등에 대한 상호 교류 ▲전통문화와 인성교육 연수애 대한 상호협력 ▲기관 시설물의 상호 이용 협조 ▲기타 각 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한 폭넓은 교류를 진행해 나가기로 합의했으며,이를 통해 세 개 기관이 함께 유교문화진흥 및 연구활성화를 위한 물적·인적·정보 교류와 상호협력에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식에서 한유진 정재근 원장은 “두 기관이 그간의 어려움을 견디며 유학의 창달에 이바지 하였기에, 오늘날 전통학문과 문화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고 언급하며, “오늘의 이 자리에서 확인한 세 기관의 협력 의지를 통해 한국의 유교문화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울러 “국내외에서 유학 및 유교문화 연구를 주도하며 상당한 성과를 이뤄낸 양 기관이 대학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유교문화에 관한 심층연구를 주도해 나간다면, 우리 한유진은 한국의 유교문화를 세계화, 대중화하는 복합플랫폼으로서 그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유진은 작년 10월 설립된 이래 한국유교의 세계화 플랫폼으로서 도약코자 중국 및 베트남 4곳의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6여 곳의 유관기관과 유교문화진흥을  위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그리고 올해 10월 구축된 국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제1회 K-유교 국제포럼’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