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휴먼보건과학융합연구소, 공동학술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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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25회 작성일 23-11-1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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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휴먼보건과학융합연구소 공동학술대회가 성황리 종료됐다. [사진출처=가천대학교]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가천대 휴먼보건과학융합연구소 공동학술대회가 4월 22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공동학술대회는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융합연구총괄센터가 주관하는 2022 융합연구 공동학술대회의 하나로 개최됐으며, 메타버스 플랫폼인 Gather.Town에서 진행됐다.
이번 가천대 휴먼보건과학융합연구소 공동학술대회는 보건과학 융합적 관점에서 본 지역사회 건강 증진의 창의적 중재 방안이라는 주제를 갖고 진행됐으며, 김지연(가천대학교) 교수와 손남국(가천대학교) 교수가 발표를 진행했다.
먼저 김지연 교수는 지역사회에서의 지속적 운동재활을 위해 운동재활의 대상과 운동재활을 지속가능하도록 할 수 있는 요소에 대해 자세히 발표했다. 김 교수는 2020년 질병별 요양급여비 비용을 통해 뇌경색증 및 각종 근골격계 질환에 고생하는 사람이 많으며, 운동재활은 이러한 환자들에게 매우 효과적인 방법으로 병원과 지역사회가 연계된 운동재활 서비스의 개발 필요성 및 대상을 선정했다.
또한 김 교수는 운동재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과정을 단계별로 소개하고 현재까지 개발한 운동재활 콘텐츠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남국 교수는 낙상예방 운동으로 타이치 운동과, 오타고 운동을 소개하며, 두 운동의 비교 연구를 통해 노인의 낙상 예방에 더 알맞은 운동을 선별했다. 연구 결과 오타고 운동군은 하지근력에서 더 큰 향상을 나타냈으며, 타이치 운동군은 균형 능력 및 보행 속도에서 더 큰 향상을 나타내 각 운동 방식이 장점이 다르게 나타났으며, 손 교수는 이를 통해 새로운 낙상 예방 운동 프로그램 개발을 진행하겠다고 발표했다.
‘2022 융합연구 공동학술대회’를 주관하는 융합연구총괄센터의 노영희 센터장은 “노인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연구의 성과를 잘 볼 수 있었으며, 초고령화 사회로 넘어가면서 이러한 연구의 필요성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가천대학교 휴먼보건과학융합연구소는 지역사회의 건강 생태계 조성, ICT 기반의 보건과학분야의 평가와 분석, 고령자 및 건강 소외 계층을 위한 통합적 건강관리센터의 구축 기반 마련을 위해 이공과학과 인문사회의 학문 간 융합, 그리고 학문적 기반과 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해 건강 관리를 보다 실증적인 연구의 확장으로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출처 : 한국강사신문(https://www.lecture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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