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글로컬캠 노영희 교수,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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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34회 작성일 23-11-0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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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문헌정보학과 노영희 교수가 이끄는 지식콘텐츠연구소가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인문사회 분야 연구소의 특성화·전문화를 통해 연구거점으로 육성하여우수 학술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국가·사회 문제에 대응할 연구집단과 차세대 연구자를 육성하며 대학 내 연구소 중심의 교육과 연구 연계 등 인문학 진흥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은 현재 국내 인문학 분야에서 중점연구소를 육성하는 가장 큰 규모의 학술연구사업으로, 올해 204개 연구소가 신청서를 제출하여 최종 22개(10.8%)가 선정됐다. 이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6년 동안 2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사라져가는 지역문화예술자원의 공유 DB 구축 및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개발’이라는 주제로 선정된 지식콘텐츠연구소는 다년간에 걸쳐 DB 구축 및 공유 플랫폼을 운영해오면서 전문적 역량을 다져왔다.
‘한국의 사회적경제 종합DB구축 사업(2014~2017)’을 통해 우리나라 전체 사회적 경제 조직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사회적 경제 연구를 진행하는 연구자 및 정책입안자들에게 이론적 토대를 제공하고, 사회적 경제 지원정책 및 추진체계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연구성과를 창출하였다.
2017년부터는 국제연구협력정보 DB 구축 및 온라인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여 우리나라의 국제연구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도 했다.
지식콘텐츠연구소 소장인 문헌정보학과 노영희 교수는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LINC+사업단장(2017년 3월~2022.2월)을 역임하며 정부부처의 다양한 산학협력 정책 자문활동을 수행하고, 2017년 9월부터 융합연구총괄센터장으로 역임하며, 융합연구 소통과 화합 및 성과확산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였다.
이밖에도 한국연구재단에서 선정한 충주시 인문도시지원사업의 단장을 역임, 인문도시지원사업단을 이끌며 일반 대중이 가까운 곳에서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인문학의 사회 기여도 제고에 앞장서 왔다.
노영희 교수는 이러한 연구성과를 토대로 충청북도청 산학협력공로상,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표창(2022), 교육부 장관상 표창(2021)을 수상하며 공을 인정받아 왔다.
노영희 지식콘텐츠연구소장은 “연구소의 역량을 토대로 사라져가는 지역문화예술자원에 대한 총체적 정보를 구축하고,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지역문화예술자원의 저변 확대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라고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 선정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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