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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 디그니타스교양교육연구소, 전국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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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사협
조회 925회 작성일 23-11-1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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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학교가 온라인 화상회의 ZOOM에서  ‘포스트휴먼의 시선으로 본 인류세 담론과 교양교육 실천의 지평’을 주제로 전국학술대회를 진행 중이다.

동의대학교가 온라인 화상회의 ZOOM에서 ‘포스트휴먼의 시선으로 본 인류세 담론과 교양교육 실천의 지평’을 주제로 전국학술대회를 진행 중이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동의대 디그니타스 교양교육 연구소가 지난 21일 동의대 콜라보 스튜디오에서 ‘포스트휴먼의 시선으로 본 인류세 담론과 교양교육 실천의 지평’을 주제로 전국학술대회를 열었다.


전국 20여개 대학에서 60여명이 학술대회에 참여했으며 행사는 온라인 Zoom 화상회의로 실시간 진행됐다.

행사는 총 4부로 진행됐으며 1부는 동의대 한수환 총장의 환영사와 동의지천교양대학 안영식 학장의 축사, 한국교양교육학회 임선애 회장의 ‘전환기, 대학 교양교육의 대응’과 김종갑 건국대 교수의 ‘포스트휴먼과 인류세, 교양교육의 이념’에 대한 기조 강연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학술발표가 진행됐다. 세션 1에서는 ‘포스트휴먼과 인류세의 교양적 탐색’을 주제로 이화여대 신상규 교수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남욱현 박사가 주제발표를 했으며 동의대 철학인문교양학부 박진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세션 2에서는 ‘인류세와 교양교육의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서강대 김소연 교수와 동국대 김진선 교수가 주제발표를 했으며 동서대 이수진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세션 3에서는 ‘인류세와 교양교육의 실천적 접근’을 주제로 한양대 김성희 교수와 동국대 강윤재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고 동의대 외국어교양학부 이혜진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3부에서는 동의대 디그니타스 교양교육 연구소 추성경 교수가 종합정리를 한 후 ‘X(Transformation) 시대, 청년을 위한 교양으로서의 배움’을 토론주제로 선정해 ‘ X의 시대’ 청년의 스펙타클을 주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교양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4부에서는 동의대 학생이 참여한 학문 후속세대 발표가 진행됐다.


동의대 식품공학 전공 2학년 박수진 학생이 ‘78억명이 함께하는 인류세 프로젝트’를 주제로 발표를 했으며 경제학전공 4학년 최진혁 학생이 ‘포스트휴먼과 인류세 그리고 메타버스’, e-비즈니스학전공 4학년 이종수 학생이 ‘냉동 방주, 최종목적지는 어디인가’, e-비즈니스학전공 3학년 김자현 학생이 ‘인류세, 지속가능한 타임캡슐’을 주제로 참여했다.


동의대 디그니타스 교양교육 연구소 윤혜경 소장은 “학술대회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인류세 담론으로 교양교육 실천 관점에서 자연과 인간의 관계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과 인간의 지위와 역할, 주변 세계와의 관계를 다시 깊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동의대 디그니타스 교양교육 연구소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19년 인문 사회연구소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포스트휴먼(Post-Human)을 포용하는 미래형 기초 교양교육 연구’ 과제로 미래형 기초 교양교육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29일에는 디그니타스 교양교육 연구소에서 발행하는 교양교육 실천연구 학술지가 동남권 최초로 교양교육 관련분야 KCI등재후보학술지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