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전국 유학 연구기관 간 학술 콜로키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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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사협
조회 1,113회 작성일 23-11-1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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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관련 인문학 연구의 여론 조성 및 공동 대응방안 모색
국립대 7곳, 사립대 2곳, 정부산하 연구기관 2곳 참여
경상국립대(GNU·총장 권순기) 경남문화연구원(원장 강정화 한문학과 교수)는 오는 3일 오전 11시부터 가좌캠퍼스 인문대학(101동) 페컬티라운지(202호)에서 전국 대학 내 유학 연구소 및 정부산하 유학 연구기관의 소장단 협의를 겸한 콜로키움을 진행한다. 연구 주제는 '챗지피티(GPT)의 시대에 대응하는 대학 유학 연구소의 역할과 사명'이다.
남명학연구소는 지난해 8월 전국 국립대 인문학연구소 가운데 유학 관련 5개 연구소와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이후 학술교류 등을 통해 상호 소통의 장을 마련해 왔다. 당시 참여 연구소는 전북대 이재연구소(소장 한문종), 충남대 유학연구소(소장 김세정), 부산대 점필재연구소(소장 신상필), 안동대 퇴계학연구소(소장 전성건)다.
남명학연구소는 지난해 8월 전국 국립대 인문학연구소 가운데 유학 관련 5개 연구소와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이후 학술교류 등을 통해 상호 소통의 장을 마련해 왔다. 당시 참여 연구소는 전북대 이재연구소(소장 한문종), 충남대 유학연구소(소장 김세정), 부산대 점필재연구소(소장 신상필), 안동대 퇴계학연구소(소장 전성건)다.
이번 콜로키움은 그 연장선에서 국립대·사립대를 포함한 유학 관련 연구소와 정부 산하 유학 관련 연구기관으로 확대해 진행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연구기관은 이미 협약을 체결한 5개 연구소 외에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 한림대 태동고전연구소(소장 엄연석),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원장 이영호)과 유교문화연구소(소장 김도일), 전북대 간재학연구소(소장 유지웅), 경북대 영남문화연구원(원장 정우락) 등이 추가돼 모두 11개 기관의 원(소)장이 함께 논의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행사는 크게 3부로 기획되었다. 급변하는 연구환경의 변화에 대응하여 대학 내 인문학 관련 연구소의 진로를 ‘기획연구와 지역학’이라는 두 관점으로 검토하고 3부에서는 집담회를 통해 공동대응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제1부 '기획연구로 읽는 유학 연구의 새로운 모색'에서는 유학 연구의 문화자원으로서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국내 유학 연구의 다양한 이슈를 개척하고 콘텐츠화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하는 한국국학진흥원의 상황은 김형수 국학진흥본부장이 발표한다.
'현대 경학'의 입장에서 유학을 연구하는 성균관대 김도일 소장과 다원화된 시각으로 유학 연구를 새롭게 열고 있는 한림대 엄연석 소장의 발표는 경전 연구의 방면에서 시도되는 새롭고 의욕적인 기획이다.
간재학에 대한 미래적 전망을 제시하는 전북대 유지웅 소장과 오랜 기간 종가문화를 연구하는 경북대 정우락 원장은 인물 연구와 새로운 문화 분야의 모색을 통해 실질적인 유학 연구의 의미를 탐색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경학자료시스템의 성과를 바탕으로 경학과 디지털리터러시를 결합한 성균관대 대동문화연구원장인 이영호 교수의 발표는 유학연구의 미래적 전망을 제시할 예정이다.
제2부 '지역학으로 읽는 유학 연구소의 현재와 미래'는 국립대 유학 연구소 협의회 소속 연구소로 구성했다. 충청남도 대전, 전라북도 전주, 경상남도 밀양, 경상북도 안동, 경상남도 진주에 소재하는 5개 국립대학 내 유학 연구소가 지역학에 기반해 각자의 영역을 개척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그 미래상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정화 경남문화연구원장은 "이번 콜로키움을 통해 챗 지피티(GPT) 시대라는 새로운 연구환경에 대응하고 있는 전국 대학 유학 연구소 및 정부산하 연구기관의 현황과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연구 정보는 물론 인적교류도 한층 활발하게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나아가 인문학이 설 자리를 잃어가는 현시점에서 모두가 상생할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이번 콜로키움의 의미와 기대를 밝혔다.
행사에 참여하는 연구기관은 이미 협약을 체결한 5개 연구소 외에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 한림대 태동고전연구소(소장 엄연석),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원장 이영호)과 유교문화연구소(소장 김도일), 전북대 간재학연구소(소장 유지웅), 경북대 영남문화연구원(원장 정우락) 등이 추가돼 모두 11개 기관의 원(소)장이 함께 논의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행사는 크게 3부로 기획되었다. 급변하는 연구환경의 변화에 대응하여 대학 내 인문학 관련 연구소의 진로를 ‘기획연구와 지역학’이라는 두 관점으로 검토하고 3부에서는 집담회를 통해 공동대응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제1부 '기획연구로 읽는 유학 연구의 새로운 모색'에서는 유학 연구의 문화자원으로서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국내 유학 연구의 다양한 이슈를 개척하고 콘텐츠화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하는 한국국학진흥원의 상황은 김형수 국학진흥본부장이 발표한다.
'현대 경학'의 입장에서 유학을 연구하는 성균관대 김도일 소장과 다원화된 시각으로 유학 연구를 새롭게 열고 있는 한림대 엄연석 소장의 발표는 경전 연구의 방면에서 시도되는 새롭고 의욕적인 기획이다.
간재학에 대한 미래적 전망을 제시하는 전북대 유지웅 소장과 오랜 기간 종가문화를 연구하는 경북대 정우락 원장은 인물 연구와 새로운 문화 분야의 모색을 통해 실질적인 유학 연구의 의미를 탐색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경학자료시스템의 성과를 바탕으로 경학과 디지털리터러시를 결합한 성균관대 대동문화연구원장인 이영호 교수의 발표는 유학연구의 미래적 전망을 제시할 예정이다.
제2부 '지역학으로 읽는 유학 연구소의 현재와 미래'는 국립대 유학 연구소 협의회 소속 연구소로 구성했다. 충청남도 대전, 전라북도 전주, 경상남도 밀양, 경상북도 안동, 경상남도 진주에 소재하는 5개 국립대학 내 유학 연구소가 지역학에 기반해 각자의 영역을 개척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그 미래상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정화 경남문화연구원장은 "이번 콜로키움을 통해 챗 지피티(GPT) 시대라는 새로운 연구환경에 대응하고 있는 전국 대학 유학 연구소 및 정부산하 연구기관의 현황과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연구 정보는 물론 인적교류도 한층 활발하게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나아가 인문학이 설 자리를 잃어가는 현시점에서 모두가 상생할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이번 콜로키움의 의미와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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