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 김은하·이문재·한승용 교수,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사업 신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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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13회 작성일 23-11-1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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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장한별 시민기자] 아주대학교(총장 최기주)는 한국연구재단의 연구 지원 사업에 본교 총 3개 연구팀이 신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 ▲한국사회과학연구 지원사업 ▲과학기술분야 기초연구사업으로 각 연구팀은 최대 6년간 총 29억원 상당의 지원을 받는다.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에는 김은하 교수(심리학과)가, ‘한국사회과학연구 지원사업’에는 이문재 교수(의학과 인문사회의학교실)가, ‘과학기술분야 기초연구사업’에는 한승용 교수(기계공학과)가 선정됐다.
김은하 교수(심리학과·삶의질연구센터)가 참여하는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은 인문사회 분야의 우수 학술 연구를 지원, 특성화·전문화된 연구소를 육성하고 연구거점화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융복합 연구 인프라 강화를 목표로 ▲순수학문연구형 ▲문제해결형 ▲미래공유형 등 세부 유형별로 과제를 공모했다. 김 교수는 순수학문연구형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김은하 교수팀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중장년 남성의 자살, 우울, 불안 및 화병에 대한 디지털 심리학 연구: 가상현실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라는 주제로 최대 6년 간 약 15억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김 교수팀은 심리·미디어·컴퓨터공학의 학제 간 융복합 연구를 수행하며 가상현실·인공지능 기술을 활용, 중장년 남성 특성을 고려한 비대면 심리검사와 상담 등 디지털 심리학을 새롭게 제시할 계획이다.
이문재 교수(의학과·인문사회의학교실)가 선정된 ‘한국사회과학연구 지원사업’은 국가·사회변화에 따른 미래 사회문제 대비를 위해 사회과학 분야 연구 인프라를 강화하고 우수 연구집단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이 사업은 급속한 사회변화에 유연한 대응을 위해 아젠다별 연구집단 지원 체계로 사업을 개편해 창의·도전형 유형으로 신규 과제를 모집했다.
이문재 교수는 ‘디지털헬스를 활용한 돌봄체계 혁신’이라는 연구 주제로 최종 선정돼 3년 간 약 5억원을 지원받는다. 이 교수팀은 보건의료·사회복지·정책개발·인공지능 등의 다학제적 연구를 통해 질병예측·돌봄예측모델을 개발하고 돌봄시스템을 구축, 초고령화 사회 대비 정책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과학기술분야 기초연구사업’은 이공분야 연구자들의 창의적 기초연구능력을 배양하고, 연구를 심화·발전시켜 나가도록 개인·집단 단위의 연구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의 개인기초연구 중견연구 유형에 우리 학교 한승용 교수(기계공학과)가 참여한다.
한 교수는 ‘급성 색전증 위험 징후의 조기 진단을 위한 생체 적응형 클립 센서 개발’을 주제로 신규 선정됐다. 한 교수팀은 5년 간 약 9억원을 지원받으며 의·공학 융합연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혈관 내 민감하게 반응하는 초소형 장치 개발에 성공하면 이번 연구 성과는 다양한 심혈관 질환 진단 및 치료에 활용될 전망이다.
한편, 연구를 지원하는 한국연구재단은 우리나라 대표 연구관리 전문기관으로 인문사회와 이공계 전 분야의 연구개발을 기획·평가·관리하고 있다.
출처 : 한국강사신문(https://www.lecture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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