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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백신 접종 모습.2017.2.8/뉴스1 © News1

전남대 지역개발연구소는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와 공동으로 '지역 백신산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2017년 제1차 지역경제포럼을 개최한다.

25일 오후 4시 전남대 경영대 '최상준홀'에서 열리는 포럼은 지역 백신산업 활성화를 위해 백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적 과제에 대해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구제역, 메르스 등 감염병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증가하고 백신을 통한 예방이 중요한 사회적 과제로 등장한 데 따른 것이다.
 
전남대 지역개발연구소 김채옥 전임연구원은 '인수공통감염병 백신산업 생태계 구축 방향'의 주제발표를 통해 지역별 바이오클러스터에 특정 분야를 전담토록 하고, 연구기획 및 예산 집행을 수행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할 예정이다.

두번째 발표주제인 '인수공통감염병 연구센터 비전과 역할'에 대해 발표할 원광대 의대 박현 센터장은 인수공통감염병 백신 개발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연구센터의 연구 성과인 '천연물 유래 면역증가제 개발' 등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김일태 전남대 경제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전남대 지역개발연구소 나주몽 소장,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유광수 연구관, 전남 생물의약연구센터 조민 센터장,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동규 전문위원 등이 참여해 지역 바이오의약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대해 토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