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국제개발연구소가 우즈베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 공무원 14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경쟁정책과 최근 동향'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충북대학교 제공)/뉴스1

충북대학교 국제개발연구소는 KOICA(한국국제협력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도상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국의 경쟁 정책과 최근 동향' 국내연수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21일부터 6월3일까지 진행하고 있는 이번 연수에는 우즈베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 공무원 14명이 참여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기능과 역할, 청렴교육과 행정, 한국의 소비자보호와 독점규제 등의 강좌와 함께 공정거래위원회, 국회, 한국소비자원 방문 연수가 있을 예정이다.

연수생의 경쟁정책 지식 증진, 각국의 정책 관련 제도 개선 방안 도출과 인적자원 역량과 지도 역량, 파트너십 강화 등이 기대된다.

국제개발연구소 관계자는 "개도국 공무원의 국내연수를 통해 역량 강화와 함께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 활동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