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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사범대학 교육연구원(원장 조상식)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3년도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 문제해결형(Top-down)」에 선정됐다.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은 대학 내 인문‧사회과학분야 연구소의 인프라 지원을 통해 대학연구소의 특성화와 전문화를 유도하여 우수 학술연구성과를 창출하고 인문사회과학 진흥 전략을 모색하는 대형국책사업이다.

사업 선정으로 교육연구원의 조상식 교수팀은 향후 6년 동안 매년 3.36억 원(간접비 포함)씩 총 2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조상식 교수팀은 “지속 가능한 학교안전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연구”를 주제로 학교 교육과정 영역, 학교 내‧외 시설 안전 영역, 학교 안전 관련 법령 및 제도 영역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동국대 사범대학 교육연구원장이자 연구책임자인 조상식 교수는 “본 연구는 기후변화, 전염병 등 사회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학교안전 정책 수립을 통해 지속 가능한 학교안전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고 연구 목표와 취지를 설명하였다. 또한 “연구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교육과정, 공학, 법학, 경찰행정, 디지털 보안 등 교내‧외의 학교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긴밀하게 협업하여 공동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교육연구원의 조상식 교수팀은 올해 선정된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 이전에도 2014년 선정된 정책중점연구소지원사업을 9년 동안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이 있다. 총 20억 원 규모의 연구비를 수주한 교육연구원 연구팀은 이전의 성공적 경험을 바탕으로 동국대 교육연구원이 교육학분야의 핵심 연구소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