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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가 노사학파의 학문과 사상에 대한 학술대회를 가진다고 18일 전했다.

전남대 철학연구교육센터(센터장 양순자)는 한국철학사연구회(회장 이천승)·노사학연구원(원장 박학래)와 함께 ‘‘노사학파의 학문과 사상: 직전, 재전 제자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2일 25일 오후1시부터 온라인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에서는 ▲노사와 화서의 만남(이항준. 전남대) ▲노백헌 정재규의 독서법 유형과 그 지향(김성희. 경상대) ▲이곡 하인수를 통해 본 남명학 권역 노사학의 영향이 발표된다. 또 ▲난과 오계수의 성리설과 실천적 의리정신(조우진. 전남대) ▲리학의 재현은 지속가능한가(서영이. 전남대) 등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전남대 철학연구교육센터는 근대호남유학연구단을 통해 노사학의 정수를 모색한 『노사 기정진의 철학사상』 등 노사학에 대한 총체적 관심으로 한국유학의 한 흐름을 집중적으로 조망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학술대회가 노사학의 흐름을 이해하는 또 하나의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전남대 철학연구센터 ‘노사학파의 학문과 사상’ 공동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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